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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복하게 살기 위한 작은 기술..(4월24일 강의내용)
작성자 김기범 등록일 2014-04-25
조회 15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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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어떻게  사는 것이 좋겠냐고 물어보면 거의 모든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불행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늘은 어떻게 해야 조금은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그방법을 이야기해 보겠다.

 

1. 첫 번째로 말하고 싶은 것은 '행복해야 한다'고 강박관념을 가지면 오히려 불행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서점에 가서 여러 자기계발서를  살펴보면, "행복하려면 이렇게 해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행복을 느낄 수 없다", "행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 식으로 독자들에게 행복의 중요성을 호소한다. 그런 책을 읽어보면 행복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자연스레 든다. 그런데, 그런 글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행복하게 살겠다는 긍정적인 의지가 솟아나는가? 아니면 자신이 초라하고 아약하게 느껴지는가?

 

브록 배스티언이란 사람이 연구했는데.. 그는 행복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가 오히려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 '사회가 자신들에게 기대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믿을수록 우울함이나 슬픔과 같은 감정을 더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한다. 행복을 강조하는 쪽으로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면, '난 슬퍼하면 안돼'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억압하려 하게 되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행복해야 한다는 사회적 메세지가 오히려 사람들을 행복하지 못한 상태로 이끄는 것이다. 행복에 강박관념을 가지면 오히려 불행해진다는 점을 주의해야한다.

 

내가 아무리 좋아하는 운동을 하더라도 보여주기 위한 운동과 남을 의식한 운동은 얼마 가지 못해 실증이 나거나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2.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 거라고 상상한다. 돈에 대한 강박관념과 행복은 어떠한가?!!

여러분들은 돈이 행복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더 오래 일하고, 더 많은 에너지를 일에 쏟아 붓는다. 돈이 행복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도 정작 돈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과대평가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 것이지만, 돈과 행복과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다. 돈이 별로 없는 사람이 더 행복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돈 많이 벌면 행복하겠지?'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돈이 너무 강조되는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돈이 없으면 불행해질 거라는 걱정으로 인해서,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 거라는 착각이 더 강화되는 것이다.

돈은 행복에 필요한 여러조건 중에 하나일 뿐이다. 현재 수입이 낮다고 해서, 향후에 낮은 수입이 예상된다고 해서 자신의 삶이 불행으로 치닫게 될 거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돈이 많아야 행복해질 거라는 생각은 돈이 우리 삶의 불확실성을 줄여주고, 불확실성이 줄어들면 행복해질 거라는 믿음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3. 불확실성이 행복하게 만든다?..  어떤 뜻인가?!!

요즘에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많아서 생활이 편리해졌지만, 그것 때문에 오히려 짜증을 느끼고 조급함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시내 버스들이 정류장에 언제 도착할 것인지를 알려주는 스마트폰 어플이 있다. 버스가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앞으로 몇 분 안에 정류장에 도착할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하지만 어플을 통해서 버스 도착 시간을 알게 되면 행여나 버스를 놓칠까봐 조바심을 내면서 뛰어가게 된다. 따지고 보면 바쁘게 서두를 상황도 아니데, 버스 도착 시간을 알게 되어서 더 조급해지고 불안감을 느낀다.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없애는 것보다 우리의 삶을 그냥 불확실하게 뇌두는 것이 행복의 길일지도 모른다. 때로는 무작위적인 상황이 행복한 순간을 더 행복하게 느끼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4. 조급함을 느끼는 것이 행복감을 떨어지게 만든다고 했는데.. 좀더 자세히 얘기 한다면??!!

시계를 잘 들여다 보거나, 다른 사람보다 식사를 빨리 하는 편이거나, 또 앞에 가는 차에게 경적을 자주 울리고, 하는 일 없이 앉아 있으면 불안해지는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조급증이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의심해야 한다. 조급증이 심각하면, 시간적 압박이 없는데도 서둘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힌다. 그런데 그런 강박관념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연구에 따르면, 조급함이 심할수록 관상동맥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현대인 중에는 "바쁘다,바빠", 이런 말을 항상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무언가에 쫓기듯이 일을 하고 ,하나의 일을 하면서도 다른 일 걱정 때문에 일을 그르치기도 한다. 진화론으로 유명한 찰스 다윈은 "한시간이라도 낭비하지 않으면 사람은 삶의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조급증이 심하면 왜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지, 그 의미를 알지 못한 채 바쁘게만 산다는 것을 지적하는 말이다.

 

 

마라톤 풀코스 대회를 준비하면서 짧은 시간안에 기록을 올리기란 무척 어렵다는 것을 설명하며.. 짧은 시간안에 무리한 운동은 부상과 연결되며 오히려 좋아하는 운동을 못할 수도 있음을

설명한다.  

 

 

5. 그래도 시간적인 압박감을 적절하게 느껴야 행복한 것 아닌가?!!

그렇다.. 시간적인 압박이 너무 심해도 문제지만, 시간적인 압박이 너무 없어도 문제다. 동물원에 가면 원숭이들이 과자를 던져 달라면서 박수를 치기도 하면서 애가 타는 모습을 보인다. 사육사들이 끼니 때마다 충분한 양의 먹이를 줄텐데 왜 그러는 걸까? 왜냐하면 매우 지루하기 때문이다. 좁은 우리에 갇혀 있고, 몇 마리 안 되는 다른 원숭이들과 함께 지내야 하니까 매우 지루할 것이다. 그런 지겨움을 해소할 유일한 방법은 그저 먹는것뿐이다. 동물원 관리자들이 사람들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이유는 무엇이든 다 입으로 가져가고, 배가 다 차도 끊임없이 먹어대기 때문이다.

사람도 똑같다. 늘어질 대로 늘어지고, 별다른 자극없이 일상이 지루하게 흘러가면, 건강이 아주 나빠진다. 폭식과 같은 잘못된 자극에 탐닉하게 되기 때문에 비만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다. 시간적 압박이 전혀 없는 사람은 행복하지도 않고, 건강하지도 않다. 시간적 압박이 매우 적다면 자신의 삶에 변화를 기하도록 해야 한다.

 

 

법정스님은 욕심을 버리고 덜 쓰고, 덜 입고, 덜 즐기는 '가난함'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의미로 무소유를 이야기 했다. 법정스님이 말한 '무소유'는 물건을 가지지 말라는 뜻보다는 물건을 많이 가지려는 욕심을 덜어내라는 뜻이다.

 

행복하게 살기위한 방법을 수학방정식으로 만들면 어떻게 되는지 아는가? "행복 = 1/욕심" 이다.

욕심이 분모에 있다는 말은, 욕심을 줄일수록 행복이 커진다는 뜻이다. '행복 = 1/욕심', 이 '행복방정식'을 오늘부터 머리속에 넣어두고 산다면, 조금은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출처 : 유정식의 [색다른 자기경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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