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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스公 중소기업 협력사업, 판로개척까지 '탄탄'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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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해수가열기.jpg [46kb]

 

가스공사의 중소기업 협력사업은 올해 공사의 역점 사업중에 하나이다. 중소기업이 천연가스분야의 신제품이나 국산화 개발과제를 추진하는 경우 기술개발비를 지원하고 개발제품의 지적재산권을 공동 등록, 제품을 구매해 활용하는 것.
가스공사는 여기에 단순히 업체에 기술개발비를 지원해 제품을 구매해주는데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까지 염두해두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소협력사 중에서 제품 신뢰성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이를 상징하는 엠블럼을 부여, 국내·외 전시회 및 해외 수출 로드쇼 등에 참여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다.
향후 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지 LNG 생산기지나 기업을 방문하고 구매담당자와의 수출상담회를 열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공사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 및 연수시설을 중소기업 직원에게 개방,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 직원들의 생산현장 및 실무능력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한다.
가스공사는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대기업 동반성장 출연금액에 대한 세액공제(7%)를 신설하고, 조세감면을 2016년까지 연장했다. 아울러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공동기술개발 지원비중을 늘리고 2‧3차 협력사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동반성장팀 관계자는 “중소협력사업은 국산화와 시장 경쟁력 부문에서 철저한 심의를 거쳐 진행되기 때문에 과제 하나하나가 가스공사에 중요한 제품이 됐다”며 “앞으로 중소업체의 제품구매 확대와 판로개척 지원까지 함께하는 동반성장을 통해 천연가스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가스공사가 중소협력사와 구매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는 모습.


◆ 안정적 공급의 열쇠 ‘해수온도’를 사수하라~!

가스공사에 따르면 LNG를 천연가스로 기화시키는 열원인 해수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동절기에는 해수식기화기의 성능성이 100% 발휘 될 수 없다.
해수식기화기는 해수온도 5℃ 이상에서 완벽한 성능을 발휘 하지만 동절기에는 심각한 경우 0℃ 까지 해수온도가 떨어져 해수식기화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도 발생하는 것.
이에 가스공사는 매년 동절기 반복되는 천연가스 공급의 안정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원N.T.S와 ‘고효율/고성능 해수가열기 국산화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국산화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9억2000만원으로 공사에서 5억원을 부담하고 강원 NTS가 4억2000만원을 부담했다.
강원 NTS의 주력분야인 열매체 보일러 설계 기술을 활용해 약 2개월에 걸친 세부설계, 검토, 보완을 거쳐 제작사양을 확정하고, 2012년 8월 제작에 착수해 11월말 고성능 해수가열기 국산화 개발 시제품을 제작 완료 했다. 시제품은 그해 12월 가스공사 평택기지로 반입돼 현장에 설치됐다.
시행 초기 해수펌프의 압력 부족으로 인한 정격유량의 미확보, 관련설비의 연계운전 어려움 등의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설계조건을 상회하는 성능시험 결과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기업 협력 기술개발사업 1호라는 부담에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은 물론 후속 기술개발 사업의 표준모델이 됐다고 공사는 자평했다.
해수가열기 개발을 통해 해수식기화기가 정상화됨으로써 추가 기화설비 설치를 위한 투자비용 550억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기술개발 회사인 강원 NTS는 성공적인 해수가열기 국산화 개발로 평택기지용 해수가열기 8대를 납품 계약함으로써 약 9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
연간 매출 250억원대의 중소기업으로서는 단일계약 규모로 상상하기 힘든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창출한 것이다. 

 

 

 

 

▲ (주)삼공사의 LNG생산기지 부두 설비 모습.


◆ 공급관리소 보안, 원격감시 구현

디지털 기반의 관리소 통합보안 경보시스템 개발과제를 수행한 ㈜에이치엠씨는 기존의 보안설비를 대체해 국가 중요 시설의 첨단 디지털 방식으로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동안 공급관리소들은 개별적으로 보안설비를 구축해 운영 효율이 저하됐으며 울타리 침입자, 가스누출경보에 대한 대비가 미비 했다는 평가가 있어왔다.
또한 아날로그 구성방식으로 장비 이상 유·무 확인이 불가능하고, 타 시스템 연동 및 시스템 확장 시 기존 시스템 교체 등으로 고비용이 발생했다.
이에 가스공사 관로계전팀에서는 공사비 절감과 시스템 통합이 가능한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에이치엠씨와 함께 통합 보안경보시스템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
지난해 3월 개발에 착수한 통합보안경보시스템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기반의 터치스크린 제어를 통한 경보별 팝업 표출 및 외부 기기 데이터 연계, 인터폰 기능이 가능한 스마트 장치 개발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후 개발설계 및 시제품, 운영 SW 개발과 성능검사를 거쳐 그해 8월 최종 개발 제품을 선보였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개발시스템의 빠른 현장적용을 위해 시스템 변경에 따른 시스템의 설계 변경을 완료한 후 조기에 제품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팀원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에이치엠씨는 16년간 닦아온 보안업계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단시간에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기술 개발로 가스공사 통제소와 관리소 간 원격감시가 구현됐으며 경보상황 발생 시 경보 별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해 졌다는 평가다.
가스공사와 에이치엠씨가 성과공유로 추진한 이번 과제는 개발 완료 후 가스공사와 9억원의 계약을 체결해 납품중이며, 발전사나 한국전력 등에도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 중소기업 제품으로 노후 부두설비 교체

가스공사 생산기지가 처음 건설될 당시 도입된 외산(호주, 영국, 덴마크) 부두설비는 예상치 못한 돌발고장이 발생하고 노후화로 기존 시스템에서 업그레이드 하기 힘들 실정이다.
이에 가스공사 플랜트계전팀은 부두설비 핵심인 QRH를 제작해 수출하고 있는 ㈜삼공사와 손을 잡고 선박접안 및 계류 상태를 통합 감시할수 있는 DMIS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DMIS 개발은 2012년 4월 인천, 평택, 통영 생산기지의 요청사항으로 시작됐다. 사용자 위주의 국산화 제품 개발을 목표로 현장의견을 반영해 QRH용 소형 방폭 모터 및 Load Cell 개발, DMIS 통합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진행했다.
이 결과 가스공사는 국산화 된 DMIS 도입을, 삼공사는 가스공사 계약 수주 판로지원을 약속받았다. 삼공사는 개발 완료 삼척생산기지 부두설비로 17억원 계약을 체결해 납품 중이며 개발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확인한 삼성토탈은 대산 신규 부두에 15억원의 계약을 체결해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가스공사 또한 인천, 평택 등 노후 부두설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으로 설비개선 파트너로서 삼공사가 선정될 경우 판로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강조되는 요즘 가스공사와 삼공사가 추진한 이번 과제는 공사의 개발비 지원과 현장경험, 중소기업의 기술력 협업으로 만들어낸 우수사례로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출처 : 지앤이타임즈 http://www.gn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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